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소비자참여형 직거래 활성화 사업을 위해 20개 조직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의 규모는 산지사업자 71억원, 소비지사업자 21억원 등 모두 92억원이다.
산지사업자 대상은 지역농협, 농업법인, 협동조합 등으로 꾸러미, 직매장 사업추진에 필요한 공동작업장, 로컬푸드직매장, 컨설팅 등에 필요한 자금 등을 지원한다.
소비지사업자 대상은 서울 및 6개 광역시에 소재한 협동조합, 상법상회사법인 등이며, 소비지 직매장의 설치·운영에 대한 자금이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연 3%로 3년 거치 7년상환 조건이다. 희망사업자는 다음달 18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aT 홈페이지(www.at.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