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지난해 재정운영을 가장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관으로 실시한 ‘2012년 재정분석 평가’ 재정효율성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매년 사회복지비 지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도 재원을 효율적이고 건전하게 배분하고 예산의 편성과 집행에 최선을 다해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가 재정분석결과에서 최고로 평가받은 것은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재정건전성에 중점을 두고 재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