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이 최근 14일간 이어진 시민과의 대화를 마쳤다.
김 시장은 지난 1월28일 심곡3동을 시작으로 시민과의 대화 일정에 돌입, 관내 36개동에서 1천82명의 시민을 만났다.
시는 해마다 지역별 현안사항을 듣고 시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각 동 주민센터를 찾아 각계각층의 시민과 폭넓은 대화 시간을 갖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홈페이지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을 통한 사전 신청자와 초청자가 함께 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교통 39건(14%), 도로 29건(11%), 노인·복지 26건(10%), 공원·녹지 19건(7%) 등 총 272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올해 시는 주차장 및 한뼘공원 조성 등 원도심 활력화 사업에 주력하고 치매센터 개소 등 어르신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학교주변 CCTV 설치, 부천형 미래학교 선정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