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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 MTV기업 맞춤형 지원 역점”

안산, 139곳 기업체 대표 소통간담회

안산시는 올 상반기 중 시화MTV(Multi Techno Valley)에 착공 또는 입주 예정인 139개 기업체 대표들과 김철민 시장, 전준호 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소통간담회를 했다.

시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시화MTV 입주기업들의 어려움을 듣고, 입주에 따른 사전 행정절차 안내 등을 통해 공장 착공과 입주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철민 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기업 입주와 관련된 안내, 시의 기업지원 시책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2012년 4월 캐논코리아㈜가 처음으로 공장건설에 착수한 이후 글로벌 경제침체로 인한 기업의 투자위축 분위기로 추가 착공이 없었으나, 올 상반기에 약 20개 업체가 착공하게 되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지원을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형수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현실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것을 기업의 입장에서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기업과 대학들을 연계시켜 기업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화MTV에는 공해유발 업종의 입주를 배제하는 등 엄격한 환경 기준을 통과한 친환경적인 기업들이 입주하게 되며, 금년 상반기에 착공하게 되는 공장들은 서울·경기·인천에서 이전하는 첨단기계, IT, 신소재, 벤처·연구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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