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남녀평등 촉진을 위해 6개 사업에 2천5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성평등 정책 추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을 위해 의왕장애인성폭력상담센터 등 6개 단체, 6개 사업을 선정 지원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성평등정책위원회 심의회를 열고 지난달 19일까지 공모된 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에 대한 적합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의, 6개 사업에 2천5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성평등 기금이 실질적으로 남녀평등을 촉진하고 여성의 권익과 복지를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고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성평등기금으로 10억원을 조성,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50개 사업에 2억1천500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