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병국(가평·양평·여주·사진) 의원은 지난 15일 일본 와세다대학 심포지엄에서 ‘한국에서의 올림픽개최의 의의와 임팩트’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와세다 대학측에서 2018년 평창동계 올림픽유치의 주역인 정병국 의원에게 동계올림픽 유치의 성공요인과 유치과정의 경험에 대한 강연을 요청해서 이뤄졌다.
정 의원은 이날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 월드컵, 2013년 평창스페셜 올림픽 유치의 의의와 성과를 설명하고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과정 경험을 들려줬다.
정 의원은 특강을 통해 “88서울올림픽은 우리나라의 산업화 완성의 계기가 됐고 2002년 월드컵은 세계화 구현과 민주화 완성에 기여를 했으며, 2013년 스페셜 올림픽은 인간의 보편적 가치를 구현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은 우리 대한민국이 선진일류 국가로 세계 속에 우뚝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 토론자로는 도오가우치 마사토 와세다대학 교수, 사나다 히사시 쓰구바대학 교수, 미야지마 야스코 아사히 TV 보도부장, 유우키 와카코(요미우리 신문)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