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이 실업축구 내셔널리그에서 기분 좋은 2연승 행진을 펼쳤다. 용인시청은 17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3 내셔널리그 2라운드 홈경기에서 혼자 2골을 기록한 조준재의 활약에 힘입어 천안시청을 4-1로 대파했다.
지난 9일 개막전에서 ‘난적’ 울산 현대미포조선을 1-0으로 물리친 용인시청은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탔다.
전반 3분 만에 엄강호의 선제 헤딩골로 앞서간 용인시청은 전반 30분과 전반 42분에 조준재가 결승골과 추가골을 터트려 승기를 잡았다.
용인시청은 후반 42분 천안시청의 이현진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경기 종료 직전 유선곤의 쐐기골이 터져 3골차 대승을 마무리했다.
전날 열린 디펜딩 챔피언 인천 코레일과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의 경기에서는 원정팀 코레일이 전반 35분 장지욱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9분과 33분 신명재가 연속골을 터뜨려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시츤 첫 승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