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농협이 18일 각종 농자재부터 힘든 농작업까지 영농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농자재 마트의 문을 열었다.
농자재 마트는 조합원들이 필요한 영농자재를 신속하게 공급함은 물론 그 동안 금융위주의 사업에서 탈피, 실질적으로 조합원에세 실익을 추구하고, 조합원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 개관했다.
마트에서는 비료, 비닐, 쇠스랑, 갈퀴 등 농촌 생활에 필요한 부자재를 한곳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농자재 마트는 연면적 1천961㎡(593평)에 지상 2층 건물로, 1층은 농자재 마트 375㎡(113평), 2층은 사무실, 조합원사랑방, 서고로 이용된다.
홍은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3년을 경제사업 원년으로 삼아 농업인이 필요한 고품질의 영농자재를 적절한 시기에 신속하게 공급해 농업인 영농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합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이용해 농자재마트가 지향하는 목적을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