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사무소에서 지난 19일 진행된 ‘베이비부머세대 새일 찾기 프로젝트’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5~1963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들의 재취업 및 창업정보 제공 등 안정적인 노후설계 지원을 위해 준비됐다.
이 자리에서는 관내 기업인 ㈜삼국, ㈜우신벨로프 등 17개 기업이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진행했고, 남양창호 등 20개 업체가 간접 참여해 맞춤 인재 발굴을 위한 구인활동을 진행했다.
500여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열띤 구직활동을 펼쳤으며 현장에서 면접을 본 구직자 146명 중 50명이상이 일자리를 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매월 권역별로 소규모로 진행해 오던 것을 남양주시 전지역으로 구역을 확대해 직종 및 구인규모를 대폭 늘려 보다 많은 구직자들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