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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당성 역사적 가치 널리 알려요”

경북 ‘실크로드 탐험대’ 80명 방문
국제적 위상 제고 위해 협력 다짐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실크로드 탐험대’ 80여명이 24일 화성시 서신면 구봉산(九峰山) 당성(唐城)을 방문했다.

이번 당성 방문을 통해 삼국시대 신라의 중국과의 교역 중심지로 다양한 라국과 서역의 문물을 받아들여 통일신라의 기틀을 마련하는 교두보의 역할을 했던 무역항 당성의 역사적 문화재적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채인석 시장은 “고대 실크로드의 관문이자 해상교통로의 중심인 당성을 방문한 경상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와 윤명철 탐험대장 등 80여명의 탐험대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개최와 대장정의 성공”을 기원했다.

특히 채 시장은 경상북도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도모하고 당성과 경주 실크로드 기원에 관한 역사문화 재조명, 원효의 수행과정 공동연구와 한반도 중심의 실크로드학 정립을 통해 당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국제적 위상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탐험대는 오는 8월31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막하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4월4일까지 15일 일정으로 지난 21일 경주를 출발해 24일 화성 당성을 거쳐 중국 서안까지 탐험 일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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