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경기도가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 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개발제한구역 기본현황과 관리, 불법행위 적발, 효율적 관리를 위한 홍보, 환경단체 등과의 합동 단속, 이행강제금 징수 등 개발제한구역 업무 전반에 대해 실시됐으며, 시는 적극적인 홍보와 불법행위 사전 예방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정익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개발제한구역 관리를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개발제한구역 홍보를 강화하고, 주위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개발제한구역 안내표지판 일제 정비 등을 연내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