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올해를 ‘포천방문의 해’로 선포했다.
포천시는 27일 포천아트밸리에서 서장원 시장, 이부휘 시의장, 관광산업 관계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포천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었다.
시는 올해 포천탄생 600년과 시 승격 10주년을 맞이해 세계문화복합유산 등재 추진과 연계관광 활성화를 통한 1천만명 관광객 시대를 여는 비전을 세웠다.
이날 행사는 문화관광의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는 시립예술단과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홍보동영상 상영, 축사와 관광포천의 비전 설명, 기념물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경기도 및 관광공사 관계자와 여행업체, 여행전문기자단 등 관광객 유치 도모를 위한 관련인사들이 참석해 포천의 우수관광자원을 눈으로 확인하고 재발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장원 시장은 “올해가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명품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그 시발점이 되도록 시민, 관광산업 관계자 모두가 하나 돼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