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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범죄예방 주력”

부천원미署, 행락철 위장입국 늘어 활동 강화

 

부천원미경찰서(서장 이연태)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인천국제공항이 인접하고 주요 관광지인 상동 호수공원과 부천시내 외국인 대상 관광호텔이 많은데다 지난해 월 평균 9천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부천시를 찾는 등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외국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에는 관광을 통한 범죄가 새로운 유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인천과 제주도 등지에서 관광객들이 집단 이탈하는 사례가 있는데 이들은 관광을 빙자해 한국에 들어온 뒤 불법체류 등 각종 범죄에 가담하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게다가 법률과 문화의 차이도 외국인 범죄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동남아 등에서 칼과 같은 흉기를 소지하거나 도박을 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통용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처벌 대상이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인 투숙 호텔과 관광가이드·관광객 등에게 10개 국어로 된 팜플렛을 배포하는 등 이 같은 사실을 알려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해자가 되는 것은 물론, 콜 밴 불법 영업 피해처럼 범죄피해 방지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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