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경기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13년 3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 조사’에 따르면 3월 경기지역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04로 전월 보다 2p 올랐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1월 103에서 2월 102로 추춤했지만, 3월 들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가계 생활형편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는 91으로 전월 대비 2p, 생활형판전망CSI는 1p 오른 98을 기록했다.
가계수입전망CSI는 전월 대비 1p 상승한 103를 보였고, 소비지출전망CSI(108) 역시 내구재, 교육비, 주거비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상승하며 전월 보다 2p 상승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CSI(71→73)는 2p 상승했으며, 향후경기전망CSI(90→94)도 4p 올랐다.
한편 현재가계저축CSI는 91로 전월 보다 5p 상승한 반면 현재가계부채CSI는 1p 하락한 101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