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동호회, 119음주 방식으로 음주사고 극복했어요.”
분당소방서가 지난 2010년도 7월부터 개시한 직원 음주사고 근절 시책으로 무사고 1천일을 맞이해 눈길을 끈다.
소방서는 3년여전 음주사고로 인해 공직사회의 신뢰도 추락에 대해 용납할 수 없다는 결의를 다진 이래 동호회 1인1갖기와 119음주법을 적극 권장했고, 대부분의 직원이 공감하면서 이같은 성과를 이끌어 냈다.
분당소방서내에는 테니스를 비롯 등산, 자전거 등의 동호회가 운영되고 있다.
119음주 방법은 음주 때 1가지 종류의 술로 1일 권장량을 마시고 오후 9시까지만 술자리를 하는 것이다.
여기에다 전직원 자율적 상시 점검관리와 회식 때 차량 두고 오기, 수시 청렴교육 등을 실시해 1천일동안 단 1건의 음주사고 발생이 없었다.
이로 인해 건전한 기풍이 조성되고 절제된 음주로 인해 가정 또한 행복해져 일조이조의 성과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장진홍 서장은 “전체 직원이 솔선수범의 의지를 보여 줄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