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정극)은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비전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해양과학기술 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2부로 나눠 진행될 이번 세미나에는 박한일 해양과기원 이사장, 최항순 서울대 명예교수, 전준수 서강대 부총장 등 국내 해양수산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는 김대철 한국수로학회장, 이광남 한국수산회 수산정책연구소장, 이재완 한국해양기업협회장, 정현진 해군본부 해양정보처장, 조용갑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정책기획본부장, 채홍기 해양경찰청 해양경찰연구소장 등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해양유관기관 간 협력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곽재원 한국해양저널리스트네트워크 회장, 노영재 한국해양학회장, 오철호 숭실대 교수, 이장재 한국과총 수석전문위원, 장경일 서울대 교수, 조상래 대한조선학회장, 허윤수 부산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국내 해양과학기술이 지향해야 할 다양한 비전과 역할을 제시할 전망이다.
강정극 원장은 “올해는 우리나라 해양과학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추진해 가야할 실천 전략에 대한 발전적인 지혜가 모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