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스마트폰으로 쉽게 농장을 관리할 수 있는 ‘농장경영기장관리’ 앱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앱은 경영 수지만을 분석하는 기존 회계 프로그램과 달리 농장에서 일어나는 일을 기록하는 ‘농장일지’, 품목별 경영 수지를 분석하는 ‘가계부’, 새 농업기술과 정보를 알 수 있는 ‘최신소식’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됐다.
농장일지는 농장에서 매일 발생하는 경영 상황을 글이나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이나 트워터와도 연동된다.
가계부는 쌀을 포함해 농가에서 재배하는 100여개의 농산물 품목을 지정한 후 단계별로 경영 상황을 기록할 수 있고, 은행 서비스와 연계해 입·출금 내역을 바로 작성할 수 있다.
최신소식은 농진청 홈페이지에 소개된 ‘새소식’을 알림 형태로 제공해 농업인의 신기술 도입과 경영 의사 결정에 도움을 준다.
‘농장경영기장관리’ 앱은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