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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몰렉스, 스마트허브 신공장 준공

전자 커넥터 제조공장 세워
원시동 1만3926㎡ 6층규모

 

한국몰렉스㈜(대표 이재훈)가 안산스마트허브에 전자커넥터 제조 신공장을 준공했다.

한국몰렉스는 2일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철민 안산시장, 전준호 안산시의회 의장, 마틴 슬라크(Martin P. Slark) 몰렉스사 회장, 협력사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신공장은 원시동 726-3번지 대지 1만3천926㎡에 건축연면적 3만52㎡의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졌다.

한국몰렉스는 전자커넥터 제품 세계 시장점유율 2위인 미국 몰렉스사가 1984년 설립한 한국법인으로, 전자산업 전 분야에 필요한 커넥터를 설계·생산·공급해 왔으며, 매출액의 15% 이상을 연구개발에 재투자하고 수준 높은 연구 인력의 확보로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경기도와 시 투자유치단은 지난 2011년 4월 미국을 방문해 몰렉스사와 안산 신공장 건립과 관련해 3천만 달러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김철민 시장은 “2013년 안산시 12대 역점사업 중 첫 번째로 안산스마트허브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구조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우량 기업의 유치를 촉진하고, 입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지원을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몰렉스 관계자는 “이번 신공장 준공을 계기로 국내 전자제품 제조회사들이 일본으로부터 수입해 왔던 상당수의 제품을 직접 생산·납품하게 돼 국내 기업의 경쟁력과 내수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몰렉스는 2015년 4월까지 400여명을 신규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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