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리틀야구단이 제 3회 스카이라인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14~26일까지 서울 장충리틀야구장 등 3개소에서 개최, 분당 리틀야구단은 창단 된 지 4년만에 열악한 여건을 딛고 참가한 92개팀 가운데 준우승의 쾌거를 올렸다.
야구단은 지난 2009년 10월 창단된 이래 연습구장 확보와 단원 확충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2011년 말 취임한 김해숙 단장이 연습구장 조치 등을 적극 나서 연습에 충실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김해숙 단장(성남시의원)은 “열악한 야구단 환경을 극복하고 이룬 큰 결실로 어린 꿈나무들이 더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조 우승의 분당리틀야구단은 B조 우승팀 남양주시리틀야구단과의 왕중왕전에서 3대1로 패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