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신하초가 KDB 금융그룹 2013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초등부에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신하초는 3일 충북 충주 수안보구장에서 열린 초등부 준준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박혜빈과 2골을 몰아친 조예송의 활약에 힘입어 서울 우이초를 5-0으로 대파하고 4강에 올랐다.
이로써 신하초는 제주 도남초를 4-1로 꺾은 인천 가림초와 오는 5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전반 15분 조예송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신하초는 전반 20분과 21분 박혜빈이 연속골을 기록하며 3-0으로 앞서갔고 후반 8분과 10분 조예송과 박혜빈이 한 골씩을 더 추가해 완승을 거뒀다.
탄금대구장에서 열린 중등부 8강전에서는 안양 부흥중이 김예원, 조민아, 심서희의 연속골에 힘입어 전남 광영중을 3-0으로 꺾고 4강에 진출, 대구 상원중을 1-0으로 제친 서울 오주중과 준결승전에서 맞붙게 됐고 이천 설봉중은 주혜미와 최영주의 골을 앞세워 경남 대산중을 2-1로 누르고 4강에 합류, 충남 강경여중을 1-0으로 제압한 울산 현대청운중과 결승 길목에서 맞붙는다.
이밖에 고등부 6강 경기에서는 경기 관광고가 대구 동부고를 3-2로 힘겹게 따돌리고 4강에 합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