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가동 중단이 이틀째 계속됐다.
통일부는 10일 북한 근로자들이 전날에 이어 이날도 출근하지 않아 조업중단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전체 5만3천여명의 근로자 가운데 입주기업별로 1∼2명씩 배정된 200명 안팎의 경비직 근로자와 개성공단관리위원회에 나와있는 8명 가량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관계자들만 출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안타깝게도 조업중단이 오늘도 이어졌다”면서 “북측이 현재까지 자신들의 입장과 태도를 변경하겠다는 사항을 우리에게 알려온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북측은 8일 공언한 대로 9일부터 근로자들을 출근시키지 않음으로써 개성공단 가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김 대변인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범 중소기업 대표단 파견을 추진하기로 한데 대해 “입주기업 측의 의견과 입장을 존중하는 바탕 하에서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110명(중국인 1명 제외)이 귀환,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은 296명으로 줄었다.
북측은 개성공단 가동을 잠정중단시키면서도 남측 인원의 전원 철수를 주장하거나 철수 시한을 밝히지는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