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주 용인시생활체육회 일반지도자
안녕하세요. 용인시생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이재주입니다. 올해로 생활체육지도자 9년차로, 경기대학교 체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생활체육 전도사’로 일선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어린이 축구교실, 여성 축구교실, 풋살교실, 스키교실, 어르신 레크리에이션 교실을 진행하며 누구나 쉽게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생활체육의 궁극적 목표는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추구에 있기 때문에 건강을 위한 신체활동을 강조하고 스포츠의 사회적 가치를 강조해야 합니다. 건강은 사적 영역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국민의 건강은 국가의 중요한 정책이며, 이것은 의료비 절감과 국가 재정 건전화 등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복지 영역뿐만 아니라 생활체육회에서도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이를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합니다.
또한 정부가 들어서면서 복지를 위한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는 매우 중요한 시점입니다. 스포츠 복지국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생활체육의 중요성이 높아져야 하며, 더불어 국민들은 다양한 생활체육과 여가 활동을 갈망하고 즐겨야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생활체육회는 이러한 사회의 변화와 국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근거리 시설확보 및 활용, 저렴한 이용료, 다양한 프로그램 보급, 전문 생활체육지도자를 육성하여 더 많은 동호인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 제공과 흥미를 유발하고,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각 지자체의 시설관리공단, 주민자치센터, 청소년수련관, 노인복지관, 보험공단, 보건소 등의 유관단체는 시·군생활체육회와 연계하여 프로그램운영을 생활체육회에 이관을 한다면,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낮은 이용료로 동호인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자질향상을 위하여 국민생활체육회에서는 연수원을 운영하여 전문 생활체육지도자 배출 및 교육을 해야 합니다. 종목별 프로그램 연수 및 스포츠 종목의 실기 능력구비. 스포츠 과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 의사소통 능력 함양, 지도능력 함양, 여가레크리에이션 능력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이 필요합니다. 또한 이들은 생활체육복지 전도사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들에게 행복한 삶의 건강을 전파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