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2일 ‘국민행복기금’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경기도에 업무협조를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양택 캠코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날 도청을 방문해 ▲국민행복기금 설명회 참여 ▲서민금융상담창구 확대 운영 ▲도내 금융소외자를 위한 서민금융업무 상호교류 ▲서민금융지원을 위한 공동 홍보 등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도의 업무협조로 국민행복기금의 운영 효과가 극대화돼 도내 금융소외계층의 재기 및 경기 활성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도관계자는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해 출범한 ‘국민행복기금’의 성공을 위해 도가 최선을 다해 지역 서민금융애로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2010년 경기도와 서민금융지원 MOU를 체결하고 도내 6곳에 서민금융상담창구를 운영, 저금리대출로 전환해 주는 바꿔드림론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22일부터 채무조정 사전신청 상담 및 접수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