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13~14일까지 경기지역 농업용저수지 등 농업생산기반시설물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기능을 점검하고 재해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올 1분기 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농업생산기반시설물 910개소에 대한 정기점검·정비를 마무리했다.
또 시설이 노후되고 안전에 취약한 일월저수지 등 44개소를 대상으로 영농기 대비 긴급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전종생 경기지역본부장은 “시설의 기능유지와 함께 안전상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보수 및 보강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지속적 점검을 통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과 안전영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