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올해 축산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으로 14종 12개소를 확정,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축산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기술요소 반영도와 실용성은 높지만 새기술을 농가에 적용했을 때 위험(risk)이 발생할 수 있는 과제를 우선 선정해 작목반과 영농법인 중심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단순 지원보다 기술투입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추진하는 대표적 시범사업으로는 MSY(어미돼지 1마리당 연간 출하두수) 향상 양돈종합관리 기술보급, 양계단지 경영혁신 프로젝트, 농산부산물 발효사료화 시범단지 조성, 동물복지형 가축사양기술 보급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