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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솔-조은주 女 3관왕 동반질주

노유연, 女 1만m·5000m 2관왕… 김국영, 男 200m 1위 골인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정한솔(김포시청)과 조은주(시흥시청)가 제17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정한솔은 18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부 200m 결승에서 24초41의 기록으로 김소연(안양시청·24초53)과 이민정(시흥시청·24초76)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정한솔은 전날 여자부 100m와 400m 계주 우승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전날 여자부 400m 우승자인 조은주는 여자부 400m 허들에서 1분00초20으로 박종경(파주시청·1분03초61)과 신소연(경북 경산시청·1분04초38)을 제치고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뒤 1천600m 계주에서도 이민정, 박수산나, 하지혜와 팀을 이뤄 시흥시청이 4분06초77로 인천 남동구청(4분15초12)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여자부 1만m 결승에서는 전날 5000m에서 우승한 노유연(부천시청)이 35분32초19로 정형선(K-Water·35분55초32)과 김은영(부천시청·36분14초90)을 따돌리고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부 200m 결승에서는 김국영(안양시청)이 21초45로 오경수(파주시청·21초74)와 이요한(과천시청·21초88)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고 남자부 400m 허들에서는 이승윤(안산시청)이 51초52로 조일(과천시청·53초16)과 박태훈(강원 원주시청·53초49)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으며 남자 1천600m 계주에서는 김대홍, 이준, 최명준, 여호수아가 팀을 이룬 경찰대가 3분14초94로 과천시청(3분17초74)과 충남 서천군청(3분19초45)을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이밖에 여자부 3천m 장애물경기에서는 이은혜(경기도청)가 11분09초56으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 7종경기에서는 김혜인(부천시청)이 3천942점으로 2위에 입상했으며 남자부 세단뛰기 고대영(수원시청·15m45)과 여자부 높이뛰기 한다례(파주시청·1m75)는 각각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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