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2 (목)

  • 맑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9.9℃
  • 맑음서울 7.3℃
  • 맑음대전 8.3℃
  • 맑음대구 10.2℃
  • 맑음울산 9.9℃
  • 맑음광주 9.1℃
  • 맑음부산 12.3℃
  • 맑음고창 8.3℃
  • 맑음제주 11.1℃
  • 맑음강화 5.8℃
  • 맑음보은 7.3℃
  • 맑음금산 7.9℃
  • 맑음강진군 9.3℃
  • 맑음경주시 10.0℃
  • 맑음거제 8.8℃
기상청 제공

“北, 전면전 징조·능력 없다”

김장수, 국지도발 가능성 무게… 핵무장론엔 반대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8일 북측의 전면전 가능성에 대해 “현재 상태에서 북한이 전면전을 일으키겠다는 징조는 보이지 않고 있으며, 능력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 “전면전을 일으키려면 늦어도 2~3주 전부터 징후를 알 수 있다. 그것은 한미 연합자산으로 충분히 예측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김 실장은 “국지도발, 현재 준비된 진지에서 우리 병력이나 국민이 있는 곳으로 포격이나 다른 도발수단, 보이지 않는 사이버 도발은 언제건 어느 때건 할 수 있는 태세에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과 관련해 “동해에서 태평양 쪽으로 쏘리라 짐작하지만 무수단, 스커드, 노동 미사일이 상당 부분 (발사) 준비돼 있다고 판단한다”며 “이 원점을 우리가 파괴할 수는 없지만 어느 방향으로 쐈고 하는 것을 파악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일각에서 제기되는 핵무장론에 대해 “한반도 비핵화선언을 했고 북핵을 없애겠다는 대북정책 우선순위가 있는데, 우리가 핵무장하면 그건 논리가 상반된다”고 사견임을 전제로 밝혔다.

남북 간 군사력에 대해서는 “해·공군은 우리가 더 우세하지만 육군은 부대숫자에서 우리가 뒤쳐져 다소 밀린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김 실장은 개성공단 체류인원의 인질사태 우려와 관련한 작전계획 여부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비하지만 (작전계획의) 유무는 말할 수 없다. 국방장관이 국회 질의답변 과정에서 군사조치가 포함됐다고 말했는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한다는 것이지, 직접적 군사조치를 뜻하는 것은 아니었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