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013년 4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인천 소재 송풍기 제조업체인 ㈜금성풍력 정동기(70·사진)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정 대표이사는 1975년 회사 설립 이래 기술개발과 연구혁신을 통해 국내 송풍기 업계 시장을 선도해 지난해 187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정 대표이사는 “해마다 꾸준한 설비투자와 공정개선을 통해 국내 타 업체와 10년 이상의 경쟁력 격차를 두고 있다”며 “전체 종업원 90명 가운데 1/3이 기술개발인력으로 근무하고 있을 만큼 경쟁력 강화에 힘쓴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금성풍력은 2005년 국내 최초 (美)AMCA 인증을 획득했고, 지난해에는 생산성 향상 우수기업 지식경제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