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병호(인천 부평갑·사진) 의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라영종사업본부를 방문, 지역 건설업체 공사참여를 높이는데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21일 밝혔다.
문 의원은 이 자리에서 “LH가 좀 더 청라와 영종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해소에 노력해 달라”면서 “공사발주시 인천지역 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LH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 의원은 또 “LH가 생활쓰레기를 지하 관로로 자동집하시켜 처리하는 클린넷시스템 등의 첨단시설을 갖춘 도시를 만드는 것은 좋으나, 향후 관리운영비에 연간 수백억원이 소요된다”며 “향후 시설물을 인수하게 되는 인천시에 큰 재정압박이 가해 질 수 있어 관리운영비를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을 LH가 함께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