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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체고 ‘육상 중·장거리’ 최강자 남녀고등부 1600m 계주 동반우승

남고부 중·장거리 트랙종목 석권 잇따라
춘계 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

경기체고가 제42회 춘계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남녀고등부 1천600m 계주에서 동반우승을 달성했다.

경기체고는 22일 경북 예천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날 남고부 1천600m 계주에서 정양연, 박효준, 김영대, 김남권이 이어달려 3분22초74의 기록으로 충남 계룡 용남고(3분24초39)와 전남체고(3분25초55)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경기체고는 여고부 1천600m 계주에서도 박성면, 김예지, 김윤아, 고영아가 팀을 이뤄 3분54초08을 기록, 전남체고(4분03초05)와 경남 마산구암고(4분10초03)에 크게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경기체고는 남고부 중·장거리 트랙 종목 석권에 이어 남녀부 1천600m 계주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육상 중·장거리 명문고로서 부활을 알렸다.

여중부 1천600m 계주에서는 최다빈, 문서연, 김나영, 조동화가 한 팀이 된 경기체중이 4분12초68로 광주체중(4분13초19)과 광명 철산중(4분14초21)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중부 5천m 경보에서는 강나리(인천여중)가 26분01초12로 신정하(경북체중·26분06초92)와 한채린(부산 주례여중·27분11초84)을 꺾고 정상에 등극했다.

이밖에 여고1학년부 800m에서는 박희주(남양주 진건고)가 2분27초91로 김하은(충북 옥천상고·2분28초42)과 백채윤(성남 태원고·2분29초78)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고 여중1학년부 1천500m에서는 김사랑(철산중)이 4분57초86으로 김진주(경북체중·4분59초01)와 이현정(울산 천상중·5분00초11)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남중부 세단뛰기에서는 허종녕(양주 덕계중)이 13m43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여중부 5종경기 이현지(파주 문산수억중·2천739점)와 남고1학년부 멀리뛰기 박종수(시흥 은행고·6m33), 남중1학년부 100m 한상욱(덕계중·11m67), 1천500m 조정민(인천 서곶중·4분32초31)도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중부 1천600m 계주 경기체중(3분40초53)은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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