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00억원 이상의 건설현장에 대한 용역 및 시공평가를 시행, 우수 기술용역 및 건설업체에게 증서를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용역 및 시공평가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 시행과 2014년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로 ‘세계일류 명품도시 인천’을 건설하기위해 추진됐다.
용역 및 시공평가는 품질관리, 안전관리, 기술개발 등 관련 내용과 지역 건설업체의 공동도급과 하도급, 지역 생산자재 사용, 지역 건설인력 실적과 품질점검 결과를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평가위원 7명 중 4명을 기술심의 위원으로 위촉, 평가의 신뢰성을 높였으며 올해 용역 및 시공평가는 시공 8개, 설계 8개 현장에 기술심의위원 32명,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능력평가와 우수업체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우수건설업자에는 신원종합개발㈜, 우수건설용역업자는 ㈜유신을 선정해 지난 22일 인천시에서 우수 건설·기술용역업자 지정 증서를 수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