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 대표 봄철 이벤트인 ‘2013 군포 철쭉대축제’ 개막일인 다음달 1일, 약 2천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대형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013 군포 철쭉대축제’ 개막일 오후 6시20분 도장중학교에서 출발해 시청을 경유, 군포시민체육광장까지 2㎞를 행진하는 퍼레이드를 마련했다.
1시간여 동안 펼쳐질 이번 행사에는 지역내 11개 행정동에서 각 동의 특색을 살린 가장 행렬을 구성해 참여하고, 다양한 시민사회 단체 및 기업 등의 참여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달 1일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퍼레이드 구간내 도로에서 차량 통행을 제한(편도 2~3차선)할 예정이며, 해당 구간내 버스정류소(도장중·산본6단지·이마트·군포시청·주공2단지)의 이용도 한시적으로 중지 조치할 계획이다.
퍼레이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새소식)를 참조하거나 시 교통과(☎031-390-0825) 또는 문화공보과(☎031-390-0665)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성시규 문화공보과장은 “축제의 첫날, 많은 시민들이 행복과 기쁨의 시간을 함께 하기 위해 퍼레이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