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지방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여주대학교에서 여주지역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태양 이선우 대표 등 13개 여주지역 중소기업 대표와 김강규 경기도 소상공정책자문관 등 11개 지원기관에서 40여명이 참석했다.
이환설 군의원은 “여주는 수도권 규제에 묶여 일정규모의 생산시설이 들어오지 못해 역차별을 받고 있다”며 규제 완화를 건의했다.
은성도자기 김종성 대표(여주도자조합회장)는 “여주지역에 도자업체들이 전국 3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데 규모가 영세해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종국 경기중기청장은 “지속적인 지방 중소기업 방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중기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