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양파 가격 안정을 위해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 양파 3만9천t을 긴급 수입해 다음달까지 국내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양파 1㎏당 월평균 소매가격은 지난해 10월 1천694원에서 11월 1천821원으로 오른 후 12월 1천940원, 올해 1월 2천149원, 2월 2천707원, 3월 2천967원, 4월 23일 현재 3천548원으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aT는 이처럼 급등하는 양파 가격 안정 차원에서 3월 말까지 양파 2만t을 수입해 출하했으며, 이번 달에도 수입 양파 1만1천t을 국내 시장에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