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심야시간에 시민의 의약품 구입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부천시약사회와 공조해 야간약국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대부분의 약국이 야간에 문을 닫아 불편을 겪는 시민이 많아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0월31일까지 각 구별 1곳씩 총 3곳을 지정,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야간약국을 열기로 했다.
야간약국은 토·일·공휴일도 정상적으로 영업한다.
지정약국은 ▲로뎀약국, 부천시 원미구 중동 신흥로 201(☎032-327-2414) ▲바른손약국,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경인로 536 20(☎032-343-4217)▲메디팜큰약국,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소사로 758(☎032-679-2533) 등 총 3곳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부천시 원미보건소 의약무관리팀 전화(☎032-625-4215) 또는 트위터 (@bucheon_health)로 하면 된다.
원미보건소 의약무관리팀 장윤희 팀장은 “3개구 야간약국 운영으로 올바른 의약품 구매안내와 복약지도를 통해 시민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심야에도 불편없이 의약품 구매 및 양질의 상담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