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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5년 만에 금강장사

라이벌 임태혁 3-1 제압

 

이승호(수원시청·사진)가 IBK기업은행 2013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5년 만에 금강장사에 올랐다.

이승호는 지난 26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금강장사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라이벌 임태혁(현대삼호중공업)을 3-1로 제압하고 꽃가마를 탔다.

이로써 올해 설날대회에서 신예 최정만(현대삼호중공업)에게 패해 1품에 머물렀던 이승호는 지난 2008년 영동체급별대회 거상장사 등극 이후 5년 만에 장사 타이틀을 획득하는 기쁨을 맛봤다.

8강전에서 김명기(현대삼호중공업)에게 2-1로 역전승을 거둔 이승호는 준결승전에서 정민(울산동구청)을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승호는 결승 첫째판에서 상대 임태혁에게 잡채기를 허용해 기선을 빼앗겼지만 둘째판을 잡채기로 되갚아준 뒤 세째판을 밭다리로 따내 역전에 성공했고 네쨰판에는 들배지기되치기에 이은 밀어치기로 승리를 거두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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