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30일 오후 2시 인천 남동산업단지를 시작으로 반월시화(5월2일), 서울디지털(5월6일), 울산(5월7일), 창원(5월9일), 광주첨단(5월14일), 구미(5월21일) 등 전국 9개 산업단지를 돌며 ‘수출지원기관 현장방문 합동설명회’를 연다.
산단공과 한국무역협회(FTA무역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는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코트라 등 6개 수출지원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별 중점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FTA무역종합지원센터에서는 수출시 FTA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과 FTA혜택으로 비즈니스 기회와 매출액이 향상된 기업의 성공사례 및 수출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본격적인 수출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방법을 찾는데 도움을 주기위한 수출지원기관별 1:1 기업 상담도 이뤄진다.
김경수 산단공 이사장은 “여러 수출지원기관의 지원사업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소기업이 다양한 수출 지원시책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산단공은 산업단지 현장에서 중소기업의 규모나 업종별로 당면한 다양한 문제를 발굴해 중소기업의 활로를 열어주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은 산단공 e-cluster홈페이지(www.e-cluster.net) 또는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