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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끝 男배구, 월드리그 대비 담금질

내달 1일 국제대회 개막 진천선수촌 합숙 훈련
최근 3차례 올림픽 본선 진출 좌절…부활 다짐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이 6월 1일 개막하는 세계 최강국 결정전인 2013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 맞춰 5월 1일부터 충북 진천 선수촌에서 합숙 훈련에 들어간다.

박기원 감독, 노진수 코치와 대표 후보 선수 22명은 5월 말까지 강훈련으로 전력을 가다듬고 한국 배구의 부활을 다짐한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남자 배구는 위기를 맞고 있다.

대한배구협회는 안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중국, 일본, 이란 등 경쟁국에 금메달을 내줄 수 없다는 각오로 대표팀 전력을 끌어올리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무대를 기필코 밟고자 지금부터 대표팀 역량을 결집하는 데 집중할 전망이다.

한국 남자 배구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을 끝으로 3개 대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출전하지 못했다.

대표팀은 합숙훈련 후 25일쯤 최종 엔트리 12명을 확정한다.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관하는 월드리그는 1990년 참가국 8개 팀으로 출범했다.

이후 꾸준히 참가국 수를 늘려오다가 24년째를 맞은 올해 역대 최다인 18개 팀이 경쟁하는 대회로 성장했다.

FIVB는 참가국을 6개 나라씩 묶어 3개 조로 나눴다.

브라질, 미국, 러시아, 쿠바, 이탈리아 등 강호는 A조 또는 B조에 편성됐다.

세계랭킹 24위인 한국을 필두로 캐나다(18위), 핀란드(30위), 네덜란드(공동 36위), 포르투갈(공동 36위), 일본(19위) 등 기량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나라들은 C조에 배치됐다.

한국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상대팀과 두 차례씩 격돌해 7월 8일까지 조별리그 10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일본(6월 1∼2일·화성종합체육관), 핀란드(6월 8∼9일·수원실내체육관), 네덜란드(6월 29∼30일·천안유관순체육관)를 홈에 불러들여 대결한다.

캐나다(6월 15∼16일), 포르투갈(7월 7∼8일) 경기는 원정으로 치른다.

참가국의 수준이 다른 만큼 7월 17일부터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결선 라운드 진출 티켓도 조마다 다르다.

강호가 몰린 A,B조에서 각각 상위 2개팀이 결선라운드 진출권을 가져간다. 반면 약체가 몰린 C조에서는 1위 팀만이 결선에 오른다.

개최국 아르헨티나까지 총 6개 나라가 자웅을 가린다.

지난해까지 총 14차례 출전한 한국은 1995년 역대 대회 중 유일하게 결선에 올라 가장 좋은 성적인 6위의 결과를 남겼다.

이후 전력이 급격히 떨어져 최근 5년간 13∼14위권을 맴돌았다.

2011~2012 시즌까지 3년 연속 삼성화재에 우승컵을 바친 특급 용병 가빈 슈미트가 캐나다 대표로 한국 선수들과 맞붙고 운명의 한·일전도 벌어지는 등 쏠쏠한 볼거리가 배구팬을 기다리고 있다.

◇ 2013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한국 예비엔트리(22명)

▲레프트= 전광인(성균관대), 곽승석·류윤식(인천 대한항공), 서재덕(수원 KEPCO), 김정환(아산 드림식스), 송명근(경기대)

▲라이트= 문성민(천안 현대캐피탈), 박철우(대전 삼성화재), 이강원(구미 LIG손해보험)

▲센터= 이선규·최민호(현대캐피탈), 지태환(삼성화재), 박상하·신영석(드림식스), 하경민(KEPCO)

▲세터= 한선수(대한항공), 권영민(현대캐피탈), 이민규(경기대), 김광국(드림식스)

▲리베로= 여오현(삼성화재), 부용찬(LIG손해보험), 이강주(드림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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