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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신설역사 ‘묵현역’ 11월 개통

역사명 ‘천마산역’ 개명

 

남양주시는 오는 11월 말 경춘선 신설역사인 ‘묵현역’을 개통한다고 1일 밝혔다.

애초 6월로 예정됐으나 보상 문제 등으로 공사가 늦어져 연기됐다.

개통 때 역이름은 ‘천마산역’으로 바뀐다.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에 건설 중인 경춘선 신설역사 천마산역(건설역명 묵현역) 건립과 관련, 지난달 30일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들이 화도읍 이장단 회의에 참석해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천마산역은 지상2층에 연면적 955㎡로 총사업비 182억원 중 85%인 155억원을 남양주시에서 부담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시는 국가철도사업 시행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지난 2010년 1월에 위·수탁 협약 체결 후 2011년 12월에 설계를 완료한 뒤, 지난해 6월에 착공에 들어가 10월부터 본격적인 협의매수를 시행·추진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는 이날 추진상황 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10월 시에서 직접 수차례 토지주를 설득해 협의매수를 마쳤으나, 예상치 못하게 사유지 내 지장물 소유자의 무리한 보상요구 등으로 건축물 착공이 늦어졌다”며 “당초 6월말에 임시개통 할 계획이었지만 불가피하게 오는 11월말 개통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역사를 이용하는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불편이 없도록 당초 설계에 없었던 역사 내 하향 에스컬레이터 3대(사업비 5억5천만원)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시비 67억원을 투입, 역사 진입도로 개설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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