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사랑 국회의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새누리당 황진하(파주을) 의원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조찬간담회를 열어 올해의 세부 활동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협의회는 오는 16일 접경지역의 시장·군수 연석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31일 접경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또 정부의 예산편성 시기에 맞춰 5·6·9월에 접경지역에 대한 정부 지원을 대폭 확대시켜줄 것을 촉구하기 위해 국무총리를 비롯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안전행정부 등 관계부처 장관과의 면담을 추진키로 했다.
황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금년 첫 회의를 통해 2013년도 활동계획이 확정돼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이 합치된 만큼, 본격적인 활동을 실행에 옮겨 접경지역에 대한 정부의 예산지원 확대와 법과 제도적인 문제를 개선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접경지역에 지역구로 둔 새누리당 황 의원을 비롯 유정복(김포) 안전행정부 장관, 김영우(포천·연천), 박상은(인천 중·동구·옹진), 안덕수(인천 서구·강화), 민주통합당 윤후덕(파주갑) 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