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5·4전당대회를 앞두고 1일부터 이틀간 새로운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권리당원 ARS(자동응답시스템) 투표와 국민·일반당원·경선참여 선거인단 대상의 여론조사에 들어갔다.
경선에서는 1명의 당 대표와 4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대표 경선에는 김한길·이용섭 후보가 양자 대결을 벌이고 있으며, 최고위원 경선에는 도내 출신의 윤호중(구리)·안민석(오산) 의원과 우원식·신경민·조경태·양승조·유성엽 후보 등 7명이 나섰다.
이번 당 지도부 선출에서는 대의원 투표 50%, 권리당원 대상 ARS 투표 30%, 여론조사 20% 등의 비율로 반영해 당선자를 결정한다.
전당대회는 오는 4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