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조원 대의 판교신도시 알파돔시티 사업이 ‘알파돔시티 판교 알파리움 아파트’ 분양을 시작으로 본격화 된다.
알파돔시티자산관리㈜는 7일 오후 5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VIP 대상 사업설명회를 열고 아파트 분양과 향후 사업계획 등을 알린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사업 투자자와 건설사, 금융관계자 등 알파돔시티에 직·간접으로 참여하는 VIP 400여명을 대상으로 경제전문가 정복기 교수의 ‘변곡점에 서있는 재테크 세계’ 주제 강연과 샌드아트, 홍보 동영상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알파돔시티 판교 알파리움 아파트’는 판교지역의 마지막 분양 물량으로 주변 시세보다 500만원 이상 낮은 3.3㎡당 1천900만원 이하로 분양될 예정이다. 전체 10개동이며 지하 2층~지상 20층으로 총 931가구에 전용면적 97~203㎡로 구성됐다.
알파돔시티 사업은 규모와 위치여건 등 장점을 갖춘 복합주거문화상업지구 개발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착수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비롯해 행정공제회, 산업은행, 외환은행 등이 참여하고 롯데건설, 두산건설, GS건설, SK건설, 서희건설, 한라산업개발, ㈜모아종합건설 등 건설사와 단호재단, 현대백화점, ㈜인앤드아웃, 그린손해보험㈜ 등 전문회사까지 모두 15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한편, 판교 알파리움 주거단지는 롯데건설과 두산건설이 주도적으로 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