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녀가수로 유명한 현숙(54·여)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이로써 도모금회는 18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을 확보했다.
현숙은 지난 4일 서울의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효(孝)사랑 나눔 디너쇼’에서 얻어진 수익금 중 1억원을 도모금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공연현장에서 열린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에서 현숙은 “돌아가신 부모님이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면서 못다 한 효(孝)를 이어가고 싶다”며 “히트곡에 대해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더 큰 나눔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