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과 동두천, 연천, 철원지역을 관할하는 포천세무서가 6일 개청,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중부지방국세청은 이날 포천시 소흘읍 소재 포천세무서 청사에서 개청식을 갖고, 경기동북부지역의 세정수요에 부응하는 납세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임차청사로 개막한 포천세무서는 정원 108명에 5과 1지서, 17계 체제로 운영되며, 의정부세무서가 관할하던 지역 가운데 의정부와 양주를 제외한 포천, 동두천, 연천, 철원지역의 세정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포천세무서는 원거리 납세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두천지서(동두천시 중앙로)와 철원민원실(철원군 갈말읍 명성로)을 각각 설치, 운영한다.
이종호 중부청장은 “포천세무서의 신설 취지를 살려 국민에게 다가가는 공정하고 신뢰받은 세정 구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대해 고정욱 포천세무서장은 “납세자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명품세무서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전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