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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내 순환용 이주단지 조성”

신영수 전 국회의원 “5천세대 조성”요구

<속보>성남시가 위례신도시 지구내에 분양아파트 건립사업을 통해 본시가지(수정·중원) 주택 재개발 이주단지를 조성하려던 계획이 백지화(본보 5월6일짜 1면 보도) 된 것과 관련, 신영수(새·성남수정) 전 국회의원이 위례신도시내 순환용 이주단지 조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신 의원은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공적인 본시가지 재개발사업을 위해서는 위례신도시에 5천세대 규모의 수환용 이주단지를 조성해야 한다”며 “2단계(신흥2·중1·금광1 등 6곳) 재개발 사업이 원만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순환용 이주단지가 반드시 확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 의원은 “시와 LH는 협약에 따라 3단계 추진까지 완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경기침체 등을 이유로 LH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는 주장을 펴며 위례신도시 개발계획에 이주단지 확보안을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당초 시와 LH간의 협약은 존중돼야 한다”며 “LH는 공기업답게 책임자적 입장에서 위례신도시에 5천세대 이주단지를 조성해야 하고 시는 이를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위례택지개발지구 A2-1블록 7만9천574㎡에 본시가지 3단계 재개발구역 주민의 순환이주단지 임대아파트 2천332가구를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시의회가 무리한 지방채 발행은 재정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며 분양사업을 반대, 시는 지난 3일 이를 포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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