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기존의 단순한 일자리 사업이 아닌 구인·구직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효율적인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관내 기업체 구인·구직 미스매칭 실태조사’를 거쳐 관내 필요인력 분야를 미리 파악, 이 중 많은 비율을 차지한 용접 분야의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기술인력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폴리텍Ⅲ대학 이동기술교육센터를 유치해 오는 13일 개소식을 갖고 27일부터 실시될 용접전문 인력 양성교육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영세자영업자, 55~68년생의 베이미부머 세대, 청년구직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실시되며, 해당 과정을 수료하면 28만의 수당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용접전문 인력양성 교육은 용접 기능사 자격증 취득 과정이므로 참여자는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된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이메일(gskim69@naver.com) 또는 팩스(031-859-2551)로 접수 하고, 신청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모집공고 및 한국폴리텍Ⅲ대학 산학협력단 홈페이지(http://3sandan.kopo.ac.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시 고용경제과(☎031-590-27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