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백재현(광명갑·사진) 의원은 오는 11일 ‘입양의 날’을 앞두고 8일부터 이틀간 국회의원회관 제1로비에서 ‘가족을 꿈꿔도 괜찮을까요?’라는 전시제목으로 ‘입양의 날’ 기념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백 의원 주최로 입양가족 사진을 10년 넘게 촬영하고 ‘국내 입양인이 말하다’, ‘Say I Love U’ 등 입양 관련 사진전을 개최해온 사진작가 박찬학 주관, 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 후원으로 열린다.
백 의원은 앞서 국회에서 ‘아동유기 방지와 영아 생명 보호를 위한 긴급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다.
백 의원은 “입양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지만 아직 부정적인 시선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사진전을 통해 가족이 되는 한 방법인 입양을 알리면서 사회적 인식도 더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