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한선교(용인병·사진) 의원은 과학기술인 사기진작 및 연구환경 개선을 위해 ‘과학기술인 공제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은 과학기술인들에게 사학연금 수준의 연금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과학기술인 공제회법에 근거조항을 마련하고 과학기술인 연금의 재원인 ‘과학기술발전장려금’을 현재 2천억원 수준에서 연차적으로 6천600억원까지 확대해 2017년까지 사학연금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했다. 또 과학기술인공제회에서 수행하고 있는 각종 공제사업, 후생사업과 관련해 출연금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한 의원은 “과학기술연금의 제도 개선을 통해 과학자의 노후만큼 이라도 보호해 주고, 우리곁에 더 많은 과학자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