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만안구청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자금난과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각종 지원시책과 서민금융지원제도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상담을 병행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서민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전문 강사의 강연과 개별상담 부스를 별도로 설치해 경기도의 소상공인지원사업, 서민금융제도 전반에 걸친 상담도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올해 연 3~5%의 저금리 특례보증과 이자보전 대출자금으로 총 50억원을 마련·지원하는 등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경제난으로 힘겨워하는 분들을 위해 지원시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내달 12일 동안구청에서 소상공인지원시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안양시 지역경제과(☎031-8045-2274), 각 구청 복지문화과(만안구청☎031-8045-3371, 동안구청(☎031-8045-43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