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관내 영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관련, 경기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과 함께 대출이자율 인하(1.1%)를 통해 서민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
평택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는 13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김선기 평택시장, 김태영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권준학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대출 이자율 인하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평택시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평택시 소재 기업인과 공공기관, 금융기관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협약일 이후 특례보증 신청자는 개인신용도에 따라 대출이자율이 다를 수 있으나 협약전과 비교시 일괄 1.1% 인하된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경기신보는 제도금융권 이용이 가능토록 협력하는 한편, 농협은 이자율을 낮춰 자금을 대출해 영세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증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평택시청 기업정책과(☎031-8024-3423) 및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031-653-855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